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

 
1998년에 발생한 사망사건에 대한 내용은 대구 여대생 사망 사건 문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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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5일 대구광역시에서 여대생이 살해된 사건.

2. 진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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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5일 범인 조명훈[1]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다른 테이블 손님인, 일면식 없는 피해자 일행(피해자 및 아는 언니)에 접근했다. 조명훈이 피해자 일행에 과도하게 추근대자 주변의 외국인 손님이 이를 제지하며 소란이 일어났고, 조명훈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클럽 직원들이 조명훈을 클럽에서 쫓아냈다. 클럽 외부에서 범행 기회를 노리던 조명훈은 새벽 4시경 피해자 일행이 클럽에서 나와 각자 귀가를 하려고 택시 잡히는 곳까지 인도를 걷자 간격을 두고 따라붙는다. 그리고 피해자가 혼자 택시를 타는 것을 확인했다. 조명훈은 다른 택시를 타고 피해자가 탄 택시의 뒤를 쫓다가 앞선 택시가 신호대기에 걸리자 원래 탔던 택시에서 내려 피해자가 탄 택시에 올라탔다. 택시 기사에게는 피해자 남자친구라고 거짓 주장한다.

이후 조명훈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피해자를 데리고 모텔로 갔으나 빈 방이 없어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했는데 피해자가 술에서 깨 반항하자 피해자를 수 차례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사망에 이르게 했다. 그리고 경주의 한 저수지에 시체를 유기한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5월 25일 피해자가 '아는 언니와 술을 마시고 들어가겠다'는 문자를 끝으로 돌아오지 않자 실종신고를 했고 다음날 경주의 저수지에서 한 낚시꾼의 신고로 시체가 발견된다.

2013년 5월 31일 사건 접수 받은 경찰이 수사중 피해자 친구의 증언으로 피해자를 태운 택시기사를 용의자로 체포한다. 하지만 그는 범인이 아니라 부인했고 범인이 아님을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욕을하고 범인으로 만들려고 했다는 택시기사 친구의 말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

2013년 6월 1일 경찰은 피해자와 택시를 탄 조명훈을 체포한다. 조명훈은 처음엔 혐의를 부인하다가 증거가 드러나자 자백하였다. 그리고 조명훈이 체포 전 자신의 여자친구와 장난스런 문자를 주고받기도 하였고 피해자와 있던 클럽을 드나들기도 하였다.[2] 그리고 현장검증 과정에서 자신은 피해자를 죽일 의도가 없었다고 했다.

3. 재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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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심에서 범행 수법의 잔인성과 폭력성, 치밀한 계획성 등의 이유로 사형을 구형받았지만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2심, 3심에서도 원심판결을 하여 최종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심 판결문 2심 판결문 3심 판결문 2023년 현재 조명훈은 청송교도소에 수감중이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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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 조명훈은 이전에 성범죄 전과로 성범죄자 알림e에 신상공개된 인물이고 2013년 2월에도 성폭행 미수에 그친 혐의가 있었다.
• 2013년 7월 14일, KNN 현장추적 싸이렌에서 검은 밤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 2023년 5월 4일, JTBC 사건반장에서 전체적으로 재구성을 하여 방영하였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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